1. 영화 역병 정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나타나 완전히 봉쇄된 병원, 위기 상황 속에 꼼짝없이 갇힌 다양한 사람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고통스러운 선택에 직면한다.
출연 : 황보제, 청징화, 쉐스링, chloe Xiang, 셰링쉬안
감독 : 린쥔 양
각본 : 류춘한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
장르 : 스릴러
국가 대만 작품/ 중국영화
버닝타임 : 119분
2. 줄거리
극단적인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갑작스럽게 봉쇄되어 버린 어느 병원이 나옵니다.
평소처럼 바쁘게 돌아가던 어느 병원 밖에선 경찰차들이 우르르 몰려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당황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우네 이곳 병원에는 사스 환자가 있다는 한 기자의 기사 보도로 인해 봉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모든 의사와 간호사들을 포함하여 환자들까지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 상황을 듣게 됩니다. 모두가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상황, A동과 B동으로 나누어 있는 병원은 사스 감염들이 나오자 B동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예 두건물 사이에 통로를 막아 버리게 되지만, 사실 B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도 사스 완자들과 함께 있을 수 없다며 건물 밖으로 우리를 내보내달라는 현수막을 붙이며 괴로워 합니다.
단순한 의심에서부터 확신이 되어버리자 일부 의료진들은 서로 책임을 떠맡기며 사스 환자들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사스 환자와 격리된다는 것에 부담과 불안함을 느낀 사람들은 병원의 일부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으며 진료 및 치료를 거부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외과 의사는 첨엔 기자와 앙숙 관계였으나, 이 두사람은 곧 합심해서 사스의 최초 감염자를 찾아 다니게 됩니다. 일단 최근 일주일간 사망한 병원내 환자를 폐사진 엑스레이 등을 검색하여 급격하게 폐가 망가진 한 환자를 발견하게 되고, 이 사람이 사스 환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의료진들은 사스 환자를 서로 맡지 않으려고 하고 A동 일부 의료진은 파업을 결정하고 환자를 돌보지 않게 결정합니다.
이와중에 환자를 굉장히 세심하게 잘 돌보는 남자 간호사가 있습니다. 이 간호사는 다른 의료진들이 "너 이번에 사스 걸린 그 간호사랑 지난주에 같이 일하지 않았어? 너도 걸린거 아니야? 너도 여기 있지말고 B동으로 넘어가는데 맞는거 아냐?"라며 사람 하나를 몰아서 B동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3. 총점
영화 역병은 코로나 바이러스 3년 이상 감염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현재 관객들에겐 뉴스 기사로 많이 접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 옵니다. 대만 실화 영화이다 보 보며 크게 와닿는 부분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스토리이지만 다큐멘터리 형식이 아닌 영화로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순간 몰입도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감기라는 영화가 있다면 이제 대만은 역병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영화들이 나오면서 곧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현실에 찾아오는건 아닌지 걱정 및 두려움등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이 영화가 궁금하다면 클릭을 막지 않겠습니다.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 주고 싶습니다.